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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인천 노을 맛집 월미도 그리고 조개구이 무한리필 청춘조개. 엄마와 봄나들이.

by Informations about Korea.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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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얼마만의 나들이인가요~ ㅎ

오랜 병원 생활을 마치고 엄마와 봄바람 쐐러 월미도에 왔어요.

날씨도 화창해서 멀리 수평선 비슷하게도 보이고 파란 하늘과 바다라 어우러져 

기분이 아주 탁 트이고 좋네요 히히

 

 

월미도 왔으니 바다내음 맡으며 조개구이 한판 때려줘야죠!

수 많은 조개구이집 중에 저희의 눈을 사로 잡은 가게는 바로

청춘조개입니다.

외관도 깔끔&세련 그리고 호객 행위가 없었어요.ㅋㅋㅋ

호객하는 순간 가고싶은 마음 딱 사라지는 일인이기 때문에;;;

 

 

청춘조개 월미도직영점은 건물의 1층과 2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어서 좌석이 엄청 많았어요.

저희는 5시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아직 손님은 없어요.

그래서 창문 앞 명당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답니다. 

 

 

청춘조개 월미도직영점 조개구이는 세트메뉴, 무한 조개구이도 있지만

단품 메뉴, 식사 메뉴도 있었는데, 그래도 월미도에 왔으니 조개구이 아니겠습니꽈~ㅎ

금액별로 추가 가능한 조개의 종류가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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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푸짐하게 차려졌어요!

조개구이의 조개는 키조게, 가리비, 치즈 가리비, 백상합, 피꼬막이 제공되었고

떡볶이, 제육볶음, 콘치즈, 치즈 새우, 치즈 오징어 등 치즈로 버무린 친구들이 여러개 나왔어요.

 

 

조개류는 계절마다, 시장 상황마다 바뀔 수 있고

매번 방사능 검사를 한다고 하니 걱정은 조금 덜고 먹을 수 있겠어요.

 

 

키조개는 직원분께서 직점 구워주시고,

조개 굽는 요령과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셨어요.

 

 

피조개를 구이로는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신기했는데,

살 안에 수분이 꽉 차서 풍선처럼 부푼 모습이 재미있었어요.ㅎ

맛은 찜 해먹었을 때의 그맛이구요.ㅋㅋㅋ

 

 

오동통한 새우는 소금구이로!

창밖의 바다를 보며 먹는 새우는 말모말모~

냉동새우지만 마시쪄요. ㅋㅋㅋ

 

 

해물만 먹으면 살짝 물리는 시기가 오는데, 그때 제육볶음과 떡볶이로 

리프레쉬 시간을 갖는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죠.ㅋㅋ

 

 

배가 사알짝 불렀기 때문에 딱 한번만 리필했어요.

가리비도 리필이 됐지만 오늘은 백상합이 싱싱해서

백상합과 피조개 몇개, 그리고 새우만 리필을 요청드렸답니다.

 

 

아이고 역광~ ㅋㅋㅋ

 

 

실시간으로 저무는 노을을 바라보며 구워 먹는 조개구이의 맛은 정말...

이맛에 서해바다 오는거죠~ ㅎ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라면 타임!!

해산물 많이 먹으면 살짝 물리는 느낌 뭔지 아시죠?! ㅋㅋㅋ

살짝 매콤한걸로 마무리하면 완벽!

매콤, 칼칼한 라면에 게 다리, 홍합등 부재료를 넣고 해물라면을 끓여봅니다~

 

 

입원 중 병원에서 심심한 음식들만 먹다가 이런 자극적인 음식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위가 놀라지 않을까? 너무 매워서 못먹지 않을까?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기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했는데...

 

 

걱정은 노을과 함께 바다로 던져졌고, 

한톨 남기지 않고 클리어 했답니다. ㅋㅋㅋ

와...

라면 진짜 왜이렇게 맛있어요?! 

 

 

다 먹고 길을 나설 때가 되니 젊은 연인들이 많이 와있었어요.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니까요.ㅎ

오늘 노을의 색이 핑크+보라색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 폭의 수채화를 벽에 걸어 놓은 듯하죠?! 

노을 미쳤다...

 

 

아이스크림 디저트까지 챙겨 주시고~

아이스크림이 우유+요쿠르트 맛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추워서 한입 먹고 엄마가 다 드셔서 맛 기억이 가물가물;;

 

 

오늘 월미도 노을 열일하네요~

색깔 진짜 무슨 일??

인천에 사는게 참 행운인 것 처럼 느껴진 하루입니다.ㅎ

청춘조개 월미도직영점에서 조개구이 배부르게 먹고 서해바다의 멋진 노을도 감상하고~

오늘 하루 정말 햄볶았다!! ㅋㅋㅋ

봄 나들이로 인천 월미도 꼭 한번 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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