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건장하신 드웨인 존슨 삼촌의 영화 블랙아담 리뷰.

 

와우

드웨인 존슨 삼촌의 새 영화

블랙 아담이 개봉을 하여 오픈런! 했어요.ㅋㅋ

 

 

블랙 아담은 DC 코믹스의 새 영화인데요.

드웨인 존슨이 기본 축으로

노아센티네오,

피어스 브로스넌,

퀸테사 스윈들,

알디스 호지,

사라 샤이등의 출연진으로

다양한 히어로들이 등장하는데요.

저는 영웅 영화들을 꾸준히 챙겨보는 편이 아니어서

누가 누군지 잘 몰랐는데,

잘 몰라도 영화 보는데에는 상관 없더라고요.ㅋㅋ

혹시 마블 영화처럼 

세계관을 정리하고자 하시는 분은 

이곳에서는 정보를 얻지 못하니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보심이 나을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영화 후기 쓰기 전에...

부끄러운 얘기 먼저 할게요.........

 

사실 이 예매는 지난주 월요일? 화요일에

CGV 스피드 쿠폰 이벤트를 해서

후다닥!

예매를 한건데요.

요일 확인만하고

날짜 확인을 하지 못한 저희는.........

 

 

네......

개봉 일주일 전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 볼 준비를 하고

상영관에 입장하려 했으나

직원분께서 당황하시며;;;;

이 영화는 개봉이 다음주라고;;;;

 

 

아 미챠미챠~

 

 

그래서 CGV 팝콘 포장하러 영화관 간 셈 치고

바~ 로

집에 와서 넷플릭스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GV 가면 항상 먹는 저희의 루틴

CGV 콤보에 핫도그 추가.

 

 

하아......

우리집이 영화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찐~ 하게 칠리 핫도그

주문했어요.

 

 

장소 상관 없이 맛있긴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칠리 핫도그는 맛있지만 저의 입맛엔 좀 짜서

다음엔 안먹기로 했어요.ㅎ

 

 

지난 주에 그런 어이 없는 실수를 해서

날짜와 요일, 시간을

확인하고 또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날짜, 요일, 시간 까지 정확히 확인하고

CGV 청라점으로 갔어요.

스피드 쿠폰 덕에 3천원으로 관람하니까

이런 실수에도 화가 나지 않고

웃어 넘길 수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GV청라점으로 잘 왔구요.

더블 첵첵. ㅋㅋㅋ

 

 

날짜, 시간도 잘 맞춰 와서

무사 입장 했어요. ㅋㅋㅋ

 

 

오늘 영화를 볼 상영관은

CGV청라 4층 4관!

 

 

저는 영화 보기 전에 뭐다??

 

 

배를 채워야한다~ ㅋㅋㅋ

핫도그 세뚜세뚜~

 

 

 

오늘은 핫도그 오리지날로 먹을게요~

소스 뿌렸으면 어서 맛좀 볼까요!!!!!!!!!!!!!!!!!!!!

 

 

냠냠~

옴뇸뇸~

핫도그는 영화 시작 전에 끝내야하니까

함냐함냐

 

 

목마르지 않게 촉촉하게 지켜줘

파코니!!!

 

핫도그를 먹다보니 영화가 시작해서

이후의 사진은 없습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총 평

 

영화 블랙아담은 

현대 사회의 '정의', '영웅' 을 해석한 것 같아요.

지금 우리는 마냥 정의롭다고

그것이 정의가 아니고

마냥 '선'을 따른다고 영웅은 아니지 않나 생각되요.

어떤 정당하고 좋은 취지라해도

여러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서로의 가치 차이가 발생하죠.

그 안에서 어떤 것이 

'더'

옳은 것인지,

대중이 원하는 것인지,

손실을 줄일것인지 등의 

중점을 두는 가치들에 의해 

여러 세력들의 다툼이 발생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현명하게 다루며

절충할 것인지를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블랙 아담이 살던 그 세계의 정의 혹은 

블랙 아담 개인적인 정의와

현시대의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서 충돌하여

서로 이해하고 절충하며

결론적으로 '정의'를 실현하는데에

협업을하는 스토리라고 정의내리고자 해요.ㅋㅋ

 

어찌보면 정의는 여러 의미가 있고

여러 방향에서 실현 가능했던 것은 과거나 현재나

변함 없는 사실이나

'정의는 이래야해' 라는 선입견이 있었을 수도 있고

혹은 과거의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정의에

정의를 내려 그것이 정답인듯

쫒아가려 했을 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블랙아담은

어쨌든 결론은 정의는 승리예요.

어떤 과정을 거치던

어떤 시행착오를 겪던 

우리가 원하는 종결지는 같지 않을까요?!

 

현 시대에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찾는 영화인 것 같아

통쾌하고

유쾌하게

영화를 봤던 것 같아요.

 

사실 마블 영화처럼

스토리가 치밀하게 짜여져있다던가,

스토리전개가 자연스럽다던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다던가,

액션이 미친듯이 화려하고 세련됐다던가

뭐 등등

그렇진 않지만

DC 나름대로의 유쾌한 유머코드가 있고

그들의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드웨인 존슨 삼촌은 50세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멋지고, 강하고, 섹시한 매력이 있는게 놀라워요.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연인과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