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데이트 맛집 바게트가 맛있는 카페 오를 Orle

 

프랑스산 최고급 밀가루와 안데스산 소금을 이용해 최상급의 바케트를 만드는 송도 카페 오를에 다녀왔어요.

제가 빵을 좋아하는데 특히 식사 빵처럼 밋밋한 맛의 빵들을 좋아해요.

깜빠뉴, 호밀빵, 바게트 등 특별한 추가 재료 없이

효소의 발효를 미용해 만든 빵은 많이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고,

햄, 치즈, 채소, 절임 채소등 원하는 재료를 넣어 샌트위치로 즐기기도 좋고

계절 과일/채소등을 이용한 잼, 콤포트, 마말레이드, 처트니등과

크림치즈나 오일등과 함께 먹어도 어울리는

말그대로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다른 빵 보다 깜빠뉴를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바게트 또한 바삭한 겉면과 촉촉 부드러운 속의 이중적 매력 그리고 고소한 맛이 매력이 있죠.

한국소비자협회에서 2023년 전국 상위 0.2% 맛집으로 선정된 카페가 송도에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엄마와 함께 맛있는 바게트 먹으러 데이트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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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오를은 센트럴파크 끝자락의 아트포레에 위치해있어요.

아트포레는 처음 가봤는데 동화에 나오는 작은마을 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날씨가 아주 죽여줬답니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술이야!! ㅋㅋ

하지만...

너무 추워요 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한 카페로 어서 들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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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여기는

송도의 바게트 맛집 카페오를입니다!

 

 

카페 안팍으로 크리스마스 냄새가 폴폴~

덕분에 엄마와 데이트하는 기분 만끽할 수 있었어요.ㅎ

 

 

카페 오를의 메뉴는 단순해요.

클래식바게트를 기본으로 바게트를 이용한 잠봉뵈르, 프렌치토스트, 연어타르틴, 오늘의 스프가 있고

플레인 클래식바게트와 초코, 올리브, 치즈, 무화과등이 들어간 다양한 맛의 바게트도 만날 수 있어요.

대파, 바질, 베이컨등을 넣어 만든 수제 크림치즈를 얹은 바게트도 만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희가 간 시간에는 거의 모든 바게트가 판매 완료되었더라구요ㅠ

저희는 3시~4시 사이에 방문했는데,

오전에 가셔야 원하는 바게트를 얻을 수 있겠더라구요. 

오픈런하는 맛집답네요~

 

 

저희는 선택의 폭이 넓진 않았지만 꼭 먹어보려고 했던 잠봉뵈르가 있어서 고민 없이 주문했어요.ㅎ

바게트를 맛보기엔 이만한 메뉴도 없으니까요~

바게트는 아침에 많은 양이 구워지지만 오후에도 틈틈히 새로운 바게트를 구워내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플레인 바게트만큼은 신선하고 바삭하게 맛볼 수 있겠더라구요.

저희의 잠봉뵈르도 갓구워진 바게트로 만들어서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빵 자체가 맛있다보니 뭘 넣어 먹든, 찍어 먹든 맛있었어요.

숙성햄과 버터를 넣은 잠봉뵈르도 바삭, 고소한 바게트와 어울어져 정말 맛있었답니다.

 

 

얼그레이 티와 헤이즐넛을 베이스로 한 라떼인 시그니처 오를 커피는 

부드러운 라떼에 밀크티 향이 나는 커피였는데, 

이색적이고 맛있었어요.ㅎ 

저는 평소 밀크티도 좋아하거든요~ 

저처럼 밀크티, 홍차류를 좋아하신다면 시그니처 오를 커피도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둑어둑 해가 지고 있었어요.

밤이 되니 조명이 켜졌는데,

분위기 x22222

데이트하기 증맬 좋겠다아~ ㅋㅋㅋ

날씨가 추우니 연인들끼리 꼭 붙어서 손잡고 아트포레 구경하면 사랑이 샘솟겠어요.ㅋㅋㅋ

저는 엄마와 가족애를 다지며 차로 튀엇!!!

돌아 가실 때 주차 등록 요청하시면 아트포레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해요.

무료주차 놓치지 마세요!!! ㅎ

오늘도 카페 오를에서 건강하게 맛있는 바게트먹고 엄마와 즐거운 데이트했답니다.

이웃님들 갑자기 추워진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폐렴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