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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cgv청라에서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관람하고 왔어요. 쿠키도 있지용.

by Informations about Korea.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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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청라에서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관람하고 왔어요. 쿠키도 있지용]

 

CGV에 드디어 블랙팬서까지

할인 쿠폰이 떴답니다.ㅋㅋㅋ

할인 쿠폰 없이는 영화관에 가지 않는 우리는

블랙팬서 보고싶었지만

스피드 쿠폰 뜨기를 기다렸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에 스피드 쿠폰이 뜨든~

떴길래 낼름 예매했어요!

보고 나니..........

왜 할인 쿠폰을 푸는지 알겠더라구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포에버!

후기 출발합니다~ ㅎ

 

 

오늘은 우리의 홈타운~

청라 cgv로 왔어요.ㅎ

cgv 콤보 3천원할인권이 있어서

팝콘 할인도 받았지요!

역시 cgv는 할인 받는 맛이 있어요.ㅋㅋㅋ

 

 

cgv청라 1관에서 관람했는데,

역시 청라 cgv는 사람이 없어요.ㅋㅋ

164석인데, 저희까지 6분 계셨어요.ㅎ

이렇게 작고 사람 없는 상영관이 익숙해져서

크고 사람 많은 상영관에 가면

스크린도 크고 북적북적 적응 안될 것 같아요.ㅋㅋㅋ

 

 

영화 시작 전,

광고 보면서 핫도그 냠냠~

오늘은 #cgv매점 에서 산 #cgv칠리핫도그 입니닷.

맛있어요.ㅎ

 

 

블랙 팬서 1을 정말 재밌게 봐서

와칸다 포에버도 정말 기대 가득 품고 봤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는 있어요!

하지만 기존 마블 영화들이 준 만족감에는

크게 밑도는건 사실이예요.

 

블랙팬서 1편은 2018년 개봉 했을 당시

한국에서 540만명의 관객이 동원되어 흥행에 성공을 했었죠.

 

 

부산에서 액션신을 촬영했다는 소식에

저도 궁금해서 더 블랙팬서의 개봉을 기다렸다가 보났던 것 같아요.

그리고 블랙팬서 역을 연기했던

배우 채드윅 보스만의 팬 서비스가 무척 좋아서

방한 당시 한국 팬들이 많이 생겼던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배우 채드윅 보스만은

병으로 운명을 달리하게 됐죠...ㅠ

 

블랙팬서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이후의 블랙팬서는 어떻게 되는건지

궁긍하기도 했고,

블랙팬서 없는 영화 블랙팬서는 의미 없는거니까...

블랙팬서는 나올 수 없지 않을까 걱정도 하긴 했는데,

이렇게 새로운 스토리로 개봉을 하게 됐어요.

 

 

블랙팬서인 티찰라가 조상의 곁으로 가고

그를 깊게 추모하는데,

배우 채드윅 추모와 투영되는 셈인거죠.

장례식을 시작으로 영화가 시작되고,

블랙팬서2의 주인공인

공주 슈리역의 레티티아 라이트는

티찰라를 마음에서 묻어두지 못하고 있다가

결말에서 그와 여왕인 엄마를 진짜 추모를 하고

보내는데,

마블 페이즈 4의 마지막을 알리는건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영화 스토리에서 중점으로 다뤄야할 것들의

비중이 줄어든 느낌이예요.

일을 만들고,

화제를 만들고,

인연을 만들고,

악당을 만들고.

이런 과정에서

'아니, 어떻게 저런 상상을!'

'저런 세계관은 처음이야!'

이런 신기한 기분을 가지게 됐던 것 같은데,

이본 블랙팬서2 와칸다포에버는

정리하는데에 중점을 두어서 그런지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에서

위기 이하의 스토리가 매우 빈약하고

임팩트가 없는 느낌이예요.

물속에 숨어 사는 탈루칸 이라는 새로운 종족의 등장은

새로운 위기를 가져오지만,

이걸 위기로 발달 시키는 과정이 매우 지루하고

명분이 떨어지지 않나 싶어요;;

비브라늄 탐지 기술을 만든

과학자를 찾아 오라는 네이머의 '명'으로

위기가 발달되는가 싶었는데,

원하던 과학자를 찾고 있는데,

갑자기 공격더니

공주가 셀프 납치 당하고ㅋㅋ

근데 또 예의는 지키면서

지하 세계도 보여주고

자기 얘기도 하고......

 

스토리는 그렇게 안 궁금하고...

시각적 효과와

놀라운 반전 같은 것 그런거~

여태 잘하다가 왜 이럴까 증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탈루칸족은 왜 지구를 정복해?

비브라늄을 뺏으려고하니까

지구를 아예 몰살 해버리겠다니;;;

본인들의 땅을 빼앗은 마야왕국의 후손들이기 때문에..

굳이 500년 후인 지금 복수를 하겠다고요..? ㅋㅋㅋ

 

그리고 새로운 블랙팬서가 된 공주 슈리역을 맡은

레티티아 라이트의 그냥 연기와 액션 연기 모두가 조금;;

할말 하않입니다.......

 

 

그래도 많은 조연 배우들 덕분에

몰인이 깨지지 않고

재밌게 봤어요.

특히 여왕 역을 맡았던 안젤라 바셋의 어깨가...

근육이 쭉쭉 갈라지는게 너무 예뻤어요;;

 

 

보이시려나?! ㅋㅋ

60세가 넘었는데, 어깨 근육 무엇.....ㅠ

 

그리고 장군으로 나오는 다나이 구리라는

빡빡이 머리도 이렇게 잘 어울리고

어쩜 그리 섹시하던지...

걸크러쉬 제대로였어요.ㅋㅋ

 

여느 마블 영화처럼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매력이 있는 영화였어요.

비록 블랙팬서 1편 처럼

획기적이고 놀라움이 있는 볼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페이즈 4 마무리하는 데에 참여하는 재미와

아이언맨의 뒤를 이을 아이언 하트도 등장하기도 했고.ㅋㅋㅋㅋ

그리고 영화가 다 끝난 뒤 쿠키로

티칠라의 전 연인인 나키아가 남자 아이를 한 명 데리고 오는데요.

이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비록 이번 세계관은 마무리되지만

다음 세계관을 위해

여러가지 뿌려두는 요소가 있긴 했어요.

막 기대는 안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마블인데...

다음 시리즈는 재밌겠죠! ㅋㅋㅋ

 

별점 5점 만점에 3점 정도의 재미이고

궁금하시면 영화관에서 보시길 추천!

그리고 다른 영화와 고민중이시라면

다른 영화를 먼저 보시길 추천! 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와칸다 포에버!

정의는 살아 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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