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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할로윈데이 이태원 참사의 원인 규명과 적절한 보상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by Informations about Korea.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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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정말 끔찍한 하루하루가 되고 있어요.

정치 색깔이나 정치 관련된 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고,

지금 뒤처리하는 것도 이해할 수가 없어서

하소연+푸념+소망 등을 써볼까 해요.

 

 

 

 

 

 

이태원 참사로 특별 수사본부 (특수본)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용산 경찰서를 압수수색했어요.

뿐만 아니라 서울경찰청과

용산 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 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 콜센터,

이태원역 등까지

수사 인력을 보내 참사 당일

112 신고 관련 자료와

핼러윈 경비 계획 문건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해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자꾸 밖에서 새고 있어요.

무능한 현정권은 창피하게도

외교도, 민심도, 기본 안전에도 모두 실패하고 있어요.

지지율 30% 이하로 떨어지는데

아 몰라~ 시전하며 다른 일만 해대더니

여름부터 사건 사고가 이어지며

지지율이 오를 기미가 없자

대통령 코스프레로 여기저기 다니더니

그것마저 시늉이었던 게 들통나버리고;;

지난주 이태원 참사 이후

사과는 없는 조문을 매일 다니고 있다죠?!

천공이 시켜서 조문 다닌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ㅎ

 

 

 

뉴스 기사를 하나 가지고 와봤어요.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사고 당일 18시34분경부터 현장의 위험성과 급박성을 알리는 112신고가 11건 접수됐지만 사고 예방 및 조치가 미흡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도 같은 날 “사고 1시간 전부터 여러 건의 신고가 있었다. 인파가 많아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며 “오후 9시가 되면서 심각할 정도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현재 이 서장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초기 대응 미흡으로 경찰청 특별감찰팀으로부터 감찰을 받고 있는 상태다. 용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압수수색 대상지 가운데 하나다. 앞서 경찰청은 전날 특별감찰팀을 꾸려 이 서장을 포함한 용산경찰서 실무자 전원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감찰팀은 핼러윈을 앞둔 이태원 일대 경찰 병력 운영 계획 등 사전대비가 적정했는지 여부를 따지고 있다. 신고 접수부터 중요사항 전파·보고, 관리자 판단·조치, 현장 부서 대응 등에 이르는 현장 대응 과정의 적정성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이 서장의 대기발령 조치를 두고 꼬리자르기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시민 안전에 미흡한 대처가 이번 사태의 원인인 만큼 경찰 수뇌부에 대한 질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윤 청장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문책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 다음날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고, 경찰이나 소방 인력이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지금 파악을 하고 있다”고 말해 “국민 안전을 책임질 주무부처 장관이 할말이냐”는 질타가 나왔다. 뒤늦게 이 장관은 “예측이나 선동을 해선 안 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가 결국 “국민들께서 염려하실 수도 있는 발언을 해 유감”이라고 사과했다.

 

 

여권 내에서도 책임 회피성 발언으로 국민적 분노를 키운 국민의힘 소속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 구청장은 “명확한 주최 측이 없었던 만큼 하나의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112에 신고가 쏟아졌는데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없었던

배경에 대해..

알면 알 수록 분통이 터지더라구요.

 

 

일단 나라를 대표하는 분께서

나라의 주인인 시민의 안전보다

본인의 안전을 더 생각하셔서

집회자들을 폭동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그들의 폭동을 대비하고자 배치시킨 수많은 경찰 인력들.

정작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아

벌어진 안타까운 일이죠..

112나 119에 장난전화를 하면

공무집행 방해죄가 적용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주잖아요?!

왜?

허위 신고된 곳으로 인력이 잘못 배치되면

동시간대에 정말 필요한 곳에 인력이 배치되지 못하니까

법으로 이를 보호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아실 만큼 아실, 높은 신 분들이

꼭 필요한데 말고 다른 데에 인력을 배치해놓고

왜 잘못한 게 없다는 거죠?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 구청장 대신

왜 용산 경찰서 장인 이임재만 대기발령은 건가?

꼬리 자르기 하면 끝??

 

안전대책 회의에 참석 안 하고 야유회 가신 분,

자리를 지키지 않으신 상황 관리실장,

참사 발생 2시간이 지난 뒤 대통령과 장관보다도 보고를 늦게 받으신 바지,

소방대응 2단계 긴급 문자를 보고서야 사태를 알았다던 이분도 바지네.ㅋㅋ

안전예산을 삭감하고 해외출장 다녀와서 사태 파악 못했다던 그분.

책임은 모두에게 있는데

아무도 사과를 하지 않는 걸까요?!

 

 

 

그나마 특수본은 사고 일주일째인

오늘까지 목격자와 부상자 등 85명을 조사하며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고 하니

곧 사고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그리고 이태원 사고 현장 CCTV 등

영상 141개를 확인 중에 있다고 하네요.

국과수를 통해 3D 시뮬레이션으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며 확인 중이라고 밝혔어요.

그러나 현시점 아직 입건된 사람은 없네요.

 

특수본은 우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명확히 한 다음

범죄 혐의가 있는 관계자를 가려내 수사할 방침이며,

사고 원인 파악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고

사고 원인 규명 후 사후 조치 등이 적절했는지 등도

수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높으신 그분들까지 수사가 될까요?

아수라장이던 그 현장에서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을 가린다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분명 원인 규명은 해야 됩니다만,

그 현장에 있던 모두가 피해자 아닐까요..?

압사라는 단어가 참 생소했는데,

일주일 사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가 됐어요..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요...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은 감정이 지나쳐

글이 중구난방으로 떠드는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부디 사고가 아닌 참사로

조속히 피해자분들께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광화문으로 많은 분들이 모였으면 하는 바람을 남겨봅니다.

 

 

미안합니다.

부디 평안하세요.

 

 

이태원 관련 실종자 전화 접수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

120 다산콜센터로도 접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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