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시흥하늘 휴게소 방문 후기 1탄.

 

고속도로 타면 배가 고프지 않아도

휴게소 들러야 하는게 국룰이죠.

#시흥하늘휴게소 는 검색해서 간 곳은 아니고

집 도착 전 마지막 휴게소라서 들르게 되었는데요,

시흥하늘휴게소는 제가 지금껏 알던 휴게소와는 달라서 놀랐어요.

건물 외관부터 상행선, 하행선이 연결된 브릿지 모양으로

시선을 끌더라고요.

그래서 휴게소 이름이 #브릿지스퀘어

#매장이용시간 과, 안내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실내에 들어서면

먼저 휴게소답게 #하이패스카드충전 과

현금 입출금이 가능한 #ATM 이 있어요.

중문을 지나니 본격적인 휴게소 음식들이 시작되었어요.

카페와 호두과자.

꼬마김밥과 꼬치, 오징어,핫도그등.

부산어묵 전문점.

토스트와 소떡소떡, 감자 등.

닭강정과 게튀김 전문점.

맘스터치도 있었어요.ㅎ

구조는 일반 휴게소나 푸드코트처럼

'ㄷ'자로 음식 판매점이 있고.

중앙 홀엔 서서 간단하게 취식이 가능하도록

테이블이 있었어요.

저희는 배가 고프지 않아서 간단하게

휴게소 필수 호두과자와

핫바, 쥐포튀김을 주문했어요.

호두과자는 통호두가 들어있어서 달콤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쥐포튀김은

고소한게 새우깡 저리가라예요.

#손이가요손이가

한 통 다 먹을 때 까지 멈출 수가 없었드아......

저희는 휴게소에 가면

핫바나 소세지를 필수로 먹는 편이예요.

#시흥하늘휴게소의 핫바는 쫀득쫀득

찰기도 좋고 맛있더라구요.

종류도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이제 요기를 했으니 휴게소 구경을 해볼게요.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사진이 많아서 한번에 포스팅이 어려워

2층과 3층은 다음 포스팅에서 할게요!

*총 평*

판교방향, 일산방향.

방향은 다르지만 브릿지 형태의 휴게소라

양 방향이 휴게소 한곳에서 만나는 구조라 신선했어요.

그만큼 공간과 인력 활용이 잘되서

고효율일 것 같아요.

그리고 #환승주차장도 있다고 하니,

지방 이동하는데에도 효율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 좋은 점은

휴게소 전체가 실내라는 것 인데요.

시원하고 쾌적하고,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런데 왜 휴게소 음식 먹는 곳이 입식만 있는걸까...

앉아서 먹고싶은데ㅠ

코로나 때문인가..

공간 활용 때문인가..

테이블 회전율 때문인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을 서서 먹는게 좀 불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