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시흥하늘 휴게소 방문 후기 2탄.

 

1탄에 이어 이번엔 2층, 3층으로 가볼게요.

 

2층엔 약국과 의류, 잡화를 파는 쇼핑몰이 있어요.

여주 도자기도 판매를 한다네요.

관심이 없어서 가보진 않았어요;;

그리고 의류를 판매하는 쇼핑 몰들이 있었어요.

당연히 트렌드하거나 젊은 사람들이 살만한 옷은 없었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 쇼핑몰이라니...

정말 놀랐어요.

예쁜 떡집, 할리스 커피.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매장과 편의점도 있고,

2층에도 1층과 비슷하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휴게소 음식 푸드코트가 있었어요.

여기도 입식이네요.

또 카페와 던킨도넛.

마성 떡볶이와 갑분 서점, 그리고 브래댄코.

한참 둘러 보다 3층을 봤는데,

어머머 저긴 꼭 가야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는 흑화당.

나 버블티 좋아하는데ㅠ

3층 가야하니까 패스.

3층은 식당가예요.

3층 식당가에선 주문이 전부 키오스크로 진행되었어요.

그리고 큐알코드를 찍으면

주문과 결제가 네이버 스마트주문으로 넘어가면서 쉽게

주문, 결제가 가능해요.

그리고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면

네이버에서 알람이 뜨는 편리한 시스템이더라구요.

당연히 페이코 같은 간편결제도 가능해요.

저희는 아쉽게도.....

1층에서 먹고 올라와서 3층에 맛있는 음식들을 먹지 못했어요ㅠ

정말 어찌나 속상하던지..........

 

다음에 가게될 기회가 생긴다면 꼭!

3층 푸드코트에서 밥 먹을꺼예요. ㅋㅋㅋ

왜냐하면,

이렇게 멋진 뷰를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푸르른 산과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 뷰.

정말 이색적이지 않나요?!

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사진 명소라고 하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희는

다시 출발해봅니다.

왜냐하면 집이 정말 절실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내 침대에 빨리 눕고싶다.....

 

 

 

*총 평*

 

주차장은 지방의 휴게소 보다 부지가 작아서

조금 좁은 느낌을 받았어요.

추석,설날 등 많은 사람이 몰리는 시기엔 다소 이용이 불편할 것 같아요.

저희는 추석 연휴 전에 이동을 해서

사람이 많지 않아 다행이었어요.

김광섭 기자 출처 : 중앙신문(http://www.joongang.tv)

 

하지만 일반 #고속도로휴게소 에 비하면

3층 건물이 작은게 아니죠.

휴게소 음식부터

다양한 카페들, 푸드코트와

전문식당가 까지

도시에 작은 쇼핑몰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쇼핑몰이라고 하기엔

패션 관련된 상품이 적기도 하고

트렌드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굉장히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고

구경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소인것 같아서

꼭 한번은 들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3줄평*

고속도로 휴게소의 진화.

음식은 3층까지 충분히 둘러본 뒤에 드세요.

다음에 꼭 다시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