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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인천 남동공단엔 점심에만 운영하는 중국요리집이 있다?? 불향 가득 짬뽕맛집 교동짬뽕!

by Informations about Korea.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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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엔 점심에만 운영하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제가 방문해보았어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딱 4시간만 장사하는 중국요리집인데요.

점심시간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오픈 하자마자!

오픈런으로 방문하는 손님도 많고,

피크시간엔 대기줄이 생기기도 하는 남동공단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짬뽕 맛집 신교동짬뽕!

 

 

저희도 11시 오픈 런으로 방문했구요.

다행히 10명 정도의 손님만 계셔서 식사는 여유롭게 할 수 있었어요.

대표메뉴인 차돌짬뽕과 1인분도 가능한 매콤쟁반짜장! 

그리고 쫄깃한 찹쌀 탕수육도 빠질 수 없죠! ㅎ

모든 주문은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가능하고,

계산도 태블릿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해서 식사 후 기다림 없이 바로 나갈 수도 있답니다.

저는 이런 비대면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ㅋㅋ

 

 

메뉴는 심플!

점심 식사 위주의 장사라 요리는 탕수육 외에는 없습니닷!

그래서 회전율도 좋고 식사도 빠르게 제공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자하니...

공기밥 무료라굽쇼?? 오호~ 

 

 

바로 여기!

셀프 반찬과 밥을 먹을 수 있는 밥통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메뉴판에는 1인 1공기밥이라고 쓰여있지만 셀프바에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적당히 양껏 드실 수 있답니다.

하지만...

짬뽕과 짜장면의 양이 꽤 많아서 일반적인 식사량을 가졌다면

밥은 먹지 못할꺼예요 ㅋㅋㅋ

저희도 먹는 양이 꽤 많음에도 짬뽕 한그릇 해치우는 것도 벅찼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매운쟁반짜장 1인분과 미니 찹쌀탕수육, 차돌짬뽕이 나왔어요!

제가 쟁반짜장을 참 좋아하는데 다른 중국요리집은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먹을 수 없는 메뉴였는데,

신교동짬뽕에선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해서 정말 반가웠어요.ㅎ

매운 청량고추가 송송 올라가있어 군침이 싸아~악 도는 비쥬얼! 

그리고 미니 찹쌀탕수육의 하얀 튀김 옷 좀 보세요~

기름이 얼마나 깨끗한거야 ㅋㅋㅋ

소스는 옆에 따로 나왔답니다~ㅎ

그리고 기대하던 차돌짬뽕!

숙주가 가득 올라가 있어 비쥬얼도 좋고!

새빨간 국물이 먹기도 전에 속 풀립니다 ㅋㅋㅋㅋㅋ

 

윤기 좔좔~ 쟁반짜장은 위에 올라간 청량고추뿐 아니라 양념에도 매운 양념이 되어있어서

먹는 내내 화끈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짜장면의 느낌함은 전혀 없었답니다.ㅎ

큼지막한 새우와 부추가 들어있었고 

고기가 중간중간 계속 씹히길래 봤더니....

 

 

요 고기도 생각보다 꽤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1인분 쟁반짜장 만드는게 귀찮을만도한데...

이렇게 알차게 만들어주시니 저야 감사합니다. ㅋㅋㅋ

 

 

차돌 짬뽕은 숙주를 국물로 싸악 내린 뒤,

차돌과 함께 먹으면! 

역시... 차돌의 고소함과 얼큰한 짬뽕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ㅎ

숙주가 들어있어서 개운한 맛도 추가요~ ㅎ

차돌의 느끼함은 숙주로 감싸니 얼큰하고 고소한 맛만 남았어요.

 

 

찹쌀 탕수육은 튀김옷이 새하얘서 기름이 깨끗하다는 걸 증명했고,

바삭하지 않고 폭신하고 부드러운 맛이라 또 놀랐어요.

소스를 찍어 먹으면 쫀득함이 올라갔답니다.

어느 부위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심 탕수육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그래서 저는 소스에 안찍고 이 상태로 몇 개 집어 먹었네요.ㅎ

 

 

불맛이 화끈했던 신교동짬뽕!

인심도 후해서 점심 든든하게 먹고 일터로 돌아가서 열일 하기에 좋아요.ㅎ

점심시간엔 대기 줄도 생기고 주차장에 차도 넘쳐나는 이곳은 점심시간 딱 4시간만 운영하는 곳인만큼

오픈런은 필수랍니다! ㅎ

맛있는 짜장면, 짬뽕 드시고 오늘도 힘내서 열일하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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