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리프팅 관리시켜주기. 계산동리프팅관리. 미플계산점.

 

오늘은 엄마와 데이트하는 날이랍니다~

연세도 적지 않은데 아이 3명을 돌보느라 요즘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엄마ㅠ

요즘 부쩍 피곤해 보이고 더 늙어 보여서

힘내라고 오랜만에 마사지샵에 데려 갔어요.

나이가 있다보니 리프팅 관리로 받을 계획으로 지인 추천받은 마사지 샵으로 갔답니다.

홈플러스 계산점 안에 입점한 샵이라 찾아가는데에는 어렵지 않았는데,

홈플러스 안으로 들어 서니...찾기 쉽지 않았어요;;

마사지샵은 홈플러스 계산점 4층에 있고,

푸드코트를 지나~ 알라딘 중고 서점을 지나면 왼쪽에 뙇!!

홈플러스 계산점은 뷰티/미용관련 샵을 모아놨더라구요. 

이름하여 비비존! ㅎ

저희가 방문한 피부관리샵은 박승철 헤어샵 맞은편이랍니다. 소곤소곤

 

 

저희가 방문한 마사지샵은 미플이라는 이름의 샵이었어요.

샵을 구경하다 보니 지인이 왜 이곳을 추천했는지 알겠더라구요.

마사지 관리사님의 경력이 최소 10년 이상!

다들 베테랑 분들이시더라구요.ㅋㅋ

제 엄마를 담당해주신 분도 경력이 20년은 더 넘었다고 하는데,

그정도면 자면서도 마사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

 

 

관리실은 커플식/가족실도 있더라구요.

커플끼리 마사지 받으면 진짜 좋겠다... 

하지만 우리 남자친구는 너무 샤이해서 이런거 안좋아해요;;

 

 

파우더룸에서 옷을 갈아 입고 베드에 누우면 준비 끝!

클렌징부터 들어갈게요~ ㅎ

클렌징 후 각질 제거, 핸들링을 하고 기계관리를 위한 젤을 발라줍니다.

오늘 관리는 하이푸 리프팅이라는 관리인데요.

하이푸 리프팅은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하나의 초점으로 집약,
피부 안쪽을 집중적으로 자극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피부 안쪽에 모인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고열은 진피, 피부 근막이 자극돼
안쪽에서부터 피부의 탄력이 되살아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주름 개선과 리프팅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고 하네요.ㅎ

 

 

하이푸 리프팅은 고강도의 초음파를 이용한 레이저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전혀 없어요.

뜨겁거나 따갑지도 않구요.

저 작은 기계가 슥~ 지나가면 그 자리의 진피가 자극되면서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피부가 올라오게 되는 원리라고 하네요.

 

 

슈링크 300샷, 500샷 하듯이 

이 하이푸 리프팅도 레이저 샷의 수가 계속 카운팅 되고 있어요.

통증이나 열감이 없어서 기계가 작동하는건가 싶었지만 

샷의 수가 올라가는 걸 보니 제대로 조사 되고 있군요.ㅋㅋ

 

 

숙련된 관리사님의 현란한 손놀림~ ㅎ

하이푸 리프팅 시술이 끝난 뒤엔 즉각 쿨링 마사지를 해주세요.

하이푸 리프팅이 아무래도 레이저 시술이다보니 

자극받은 피부를 즉시 진정시켜줘야 하는데,

이 기계는 쿨링 프로그램까지 가능한 올인원 기계더라구요.

이로 진정시켜주는 작업을 하고,

 

 

엄청난 손 기술로 데콜테를 풀어주시는데,

노출이 너무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사람도 시원함이 느껴지게 쭉쭉 풀어주시더라구요.ㅎ 

데콜데를 풀고 얼굴에 팩을 올린 뒤 흡수가 잘 되도록 led 라이트 쐬어주기~ 

 

 

딱 이 시간이 팩 하면서 낮잠 자기 좋은 타이밍! 

엄마는 팩 하면서 잠깐 쉬게 두고 저는 대기실로 나왔어요.

미플이라는 에스테틱 연구소가 있네요.

기능성 화장품 등도 직접 제작을 하는 전문점인거있죠?!

산 전/후 관리도 특별하게 하고 있다고 해서 유심히 봤어요.

저도 가임 여성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대기실에 앉아서 커피고 한 잔 하고,

사탕으로 무료함을 달래다보면 타이머가 울리고~ 

마무리를 하러 들어가 볼게요~ㅎ

 

 

잠깐 사이에 얼굴이 살아난 우리 엄마 ㅎ

역시 마사지가 좋긴 좋아요ㅠ

혈색도 좋아지고, 일시적인 탄력도 좋아진 것 같아요.

하이푸 리프팅은 레이저 시술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보다 일주일 정도 뒤 부터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요.

피부 깊이 콜라겐이 형성되면서 탄탄해지는거죠~

일주일 뒤에 더 예뻐진 우리 엄마와 또 데이트 하러 가야겠어요.ㅎ

저희는 이제 밥 먹으러 갑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