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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맛집은 멀리 있지 않아. 집 근처 엠버터 청라소금빵 맛집 내돈내산 리뷰.

by Informations about Korea.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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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커넬웨이에 빵을 직접 굽는 커피집이 있어서 가끔 들르는데,

처음에 방문 했을 때에는 빵이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방문하더라도 커피만 마시거나 마들렌만 하나 먹곤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맛이 변한건지 제 입맛이 변한건지 음춍 맛있어졌 더라구요?! 

 

 

소금빵은 적당히 짭잘하고 쫀득 바삭하고,

마들렌은 포근 달콤, 휘낭시에는 쫀득 달콤!

이 날은 별 기대 없이 빵을 먹은 날이라 사진이 없어요.ㅠ

그래서 블로그에 소개해드리려고 다음 날 또 갔답니다 ㅋㅋ

 

 

눈이 아주 많이 온 다음 날이었어요.

사진만 봐도 춥네요.ㅎ

매장은 그리 넓지 않고 테이블 두~세 개 정도가 있어요.

그래도 갈 때마다 가게에 손님이 항상 많이 있더라구요.

  

 

직접 만드는 빵을 판매하고, 종류는 많지 않아요.

선택과 집중! 

그중 요즘 아직도 핫한 소금빵(시오빵)과 명란대파 소금빵, 소금빵 샌드위치,

휘낭시에, 마들렌, 에그타르트, 쿠키 그리고 케익이 있는데, 

 

 

명란 대파 소금빵은 만들어져 있지만 소금빵 샌드위치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신다고 했어요.

소금빵은 초기에는 버터롤처럼 쫀득하고 고소한 맛의 소금빵이었는데,

지금은 겉이 바게트처럼 아주 바삭한 소금빵으로 바꼈더라구요.

 

 

그리고 에그타르트는 홍콩식의 바삭한 타르트지를 이용한 에크타르트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페스츄리를 이용한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선호하지만,

바삭한 쿠키같은 홍콩식의 에그 타르트도 매력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5가지 종류의 휘낭시에!

 

그리고 낱개로 포장되어있는 마들렌~

점심쯤 가면 비포장으로 되어있는데, 3시 쯤 갔더니 포장되어있더라구요.

케이크는 주문 케익 제외하고 매일 다른 케익이 그날의 케익으로 나오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수량도 한정판매라 일찍 가야 맛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치즈 케익이 있네요~

 

 

음료 종류도 딱 먹을만한걸로 잘 선정되어있었어요.

(종류가 너무 많으면 전문성이 없어보여서 저는 별로거든요.)

가격도 청라 카페 대비 500~1,000원 저렴해요.

카페 이름이 엠버터예요.

M-Butter 인형들이 유니폼을 입고있네요.ㅎ

 

 

오늘은 소금빵과 지난 번에 먹지 않았던 에그타르트를 구매해봤는데,

에그타르트의 필링이 아주 보들보들 푸딩 같은 재질이었고, 많이 달지 않아서 제 입맛엔 맛있었어요.

타르트지도 바삭하고 맛있더라구요.

커피보다는 역시 홍차나 밀크티와 더 잘 어울릴듯 해서 저는 홍차를 마셨답니다.ㅎ

 

소금빵은 겉바속쫀, 짭짤고소해서 정말 맜있게 먹었어요.

 

 

바삭한 소리의 영상을 찍었는데,

용량이 너무 커서 첨부가 안되네요ㅠ

움짤 영상으로 바삭함이 전해질지 모르겠어요~

 

집 근처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정말 행복해요ㅋㅋ

소금빵 한 입에 베어 물고 바삭 쫀득 짭짤 고소한 맛 음미하다가

따뜻한 커피로 산뜻하게 입가심,

그리고 소금빵 또 한 입 ㅋㅋㅋ

자극적이지 않아서 질리지 않는 소금빵!

글 쓰다보니 또 먹고싶네요.ㅎ

냠냠~ 세상에 맛있는건 너무 많아~

엠버터 지도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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