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속옷은 꼼꼼하게 골라야죠?

 

이번에 중학생이된 조카에게 입학 선물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저 어릴 때의 기억을 어렵게 생각해보니 바로 내몸에 맞는 속옷이 생각나더라구요.

엄마가 사준 속옷을 입었는데 저의 몸에 맞지 않아서 불편했거든요.

속옷 가게에 가서 구매한건데 성인용 속옷인터라 갑갑하고 불편했어요.

제가 어릴 때엔 정보력도 없고 제품도 다양하지 않았죠.

조금 편한 속옷을 입고싶을 땐 스포츠 브라를 입었던 기억이 있어요.

 

 

스포츠브라는 편하긴한데 교복이나 티셔츠를 입을 때 실루엣이;;;

그래서 주니어용 속옷을 검색해봤어요.

착용감도 편하고, 실루엣을 해치지 않으면서 소재는 피부에 자극이 없는 것!

 

 

바로 아이디아이의 주니어 속옷인데, 

타 브랜드보다 약간 가격이 있어서 유심히 봤더니 

소재가 좋고, 통풍이 잘되는 특수 소재를 사용했더라구요.

그리고 오가닉 코튼을 사용했기 때문에 타 브랜드 보다 가격이 있을 수 밖에 없죠.ㅎ

조카의 첫 속옷인 만큼 좋은 소재와 불편함 없는 걸로 선택하고 싶어서 아이디아이의 주니어 속옷으로 결정했어요.

게다가 국내의 속옷을 전문으로 하는 자체공장 생산으로 품질관리가 좋고 믿음이 가더라구요.

 

 

몸에는 착~ 맞고 활동은 편하고,

실루엣은 자연스럽게!

어깨끈 모양도 3가지가 있어서 체형에 맞게, 스타일에 맞게 선택 가능했어요.

저는 움직임이 없지 않은 조카의 활동성을 반영해서 누리브라 디자인으로 선택했답니다.

 

 

어깨선이 등 뒤로 X자 모양으로 디자인되어서 흘러내림이나 조임이 없어요.

색상은 아이보리와 핑크 두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고민 정말 많이 했어요ㅠ

옷을 입어도 비치치 않게 아이보리 색상을 해야할지...

그래도 여자는 핑크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핑크로 결정!

참 단순하쥬?! ㅋㅋㅋ

 

 

제품을 받아보고 색상때문에 고민했던게 후회됐어요.

왜냐~

핑크 색상이 화려한 핑크색이 아니라 쿨톤 피부에 가까운 핑크였거든요.ㅎ

흰색 티셔츠를 입어도 크게 비쳐보이지 않았어요.

 

브라와 팬티가 한 세트 구성이고,

브라 따로, 팬티 따로 지퍼백에 깔끔하게 담아져 왔어요.

 

 

브라 패드는 탈착이 가능하고,

두껍지는 않지만 충분히 가려지는 두께였어요. 

저도 심리스브라 착용해봤지만 요 패드의 두께가 은근히 신경쓰이거든요.

너무 얇으면 티나고;;

너무 두꺼우면 답답 하기도 하지만 이것도 티가 나죠;;;

그런데 아이디아이 주니어브라는 그 패드의 두께가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두께라 부담 없어 보였어요.

탈부착이 가능해 필요에 따라 패드를 사용할 수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죠.ㅎ

 

 

팬티는 기본형인 소미팬티를 선택했는데,

하이웨이스트가 아님에도 일반 팬티보다 복부쪽이 넓어서 배를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넓이더라구요.

봉제선이 없어서 허리에 조임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넓이 같았어요.

그리고 Y존이 조이지 않게 처리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월경이 시작하는 나이라 Y존이 조이면 불편한건 둘째치고 생리통이 생기잖아요ㅠ

엉덩이를 다 감싸주어 몸라인을 잡아주고 속옷 라인이 옷 위로 티 나지 않아

한참 예민한 아이들이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것 같아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보다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매하시면 속옷전용 세탁세제까지 함께 배송되니,

사춘기 아이들 속옷은 스스로 손 빨래하는 교육/습관 알려주면 좋겠더라구요.

우리 조카도 아직 교육/습관이 안되어서 방학기간에 할머니 집에 와서 지내는 동안에도

속옷 빨래를 당연히 할며니가 해주는줄 알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손빨래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습관도 키워줘야겠어요. ㅎ

주니어용, 사춘기 아이용 속옷을 찾으신다면 아이디아이 주니어 속옷 추천드려요!

 

구매 링크 하단에 남겨둘게요!

https://smartstore.naver.com/dmama/products/7868605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