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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매일 어메이징 오트. 오트밀우유로 건강+환경 지키기.

by Informations about Korea.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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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운동에 관심은 많지만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번거롭기도하고..

이런 분들 많으시죠?! ㅎ

저는 죄책감 들지 않는 선부터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까지

나름 노력하면서 환경을 위해 소소하지만 신경쓰고 있어요.

 

 

 

그중 한가지가 동물성 유제품 줄이기인데요.

최근에 스타벅스에서도

동물성 우유를 오트밀 우유로 무료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할 정도로 오트밀 우유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있고,

소비자도 늘고있는 것 같아요.

 

 

 

 

매일유업에서 나온 어메이징 오트를 사먹어봤는데,

오트 함량도 꽤 많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나쁘지 않은거지 좋다는건 아니예요.ㅋㅋㅋ

다른 제품은 오트 추출액이 90% 이상인 제품도 많아요.

하지만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는 당분을 설탕이 아닌

프락토 올리고당을 써서 괜찮은 것 같아요.ㅎ

 

 

 

 

게다가 빨대가 종이더라구요.

플라스틱 빨대 쓸 때마다 죄책감 생겼는데,

종이 빨대라서 선택했어요.ㅎ

 

 

 

저는 중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제품 뒷면의 성분표를 보는 습관이 생겼는데요,

과학중 화학을 좋아해서 원재료와 화학성분이 섞이면서 제품을 만드는게 신기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원재료는 조금 들어갔는데,

화학성분으로 인해 맛과 향이 강해지는 걸 알게됐고,

그이후론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위해 성분표를 봐야겠다고 느끼면서 더 보게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소세지 같은 경우

육향도 좋고 질감도 좋은데다 저렴해서 인기가 좋은 제품이있는데,

성분표를 보니 돼지고기 함량이 60%대인 제품이 있었어요.

그리고 닭고기 30%가 들어가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격이 아주 조금 차이가 나지만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인 제품을 찾아 구매하게 됐죠.

사실.....

맛이있으면 그만이긴한데 ㅋㅋㅋ

뭔가 돼지고기 함량이 적으면 속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무튼!

현명한 소비자는 성분표를 꼼꼼하게 살펴봐야한다는 소견입니다.

자 다시~ 오트 밀크로 돌아올게요.ㅋㅋ

우유를 쪽쪽 다 먹은 뒤 재활용을 해야겠죠?!

위 아래를 트여준 뒤,

 

 

가위로 위 아래를 오려서 펴줍니다.

 

 

흐르는 물로 아주 잘~ 씻겨져요.

이제 종이 분리수거하면 끄읕!

 

 

오트 밀크는 정말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물론 동물성 우유처럼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곡물이 가진 고소함은 또다른 매력인 것 같아요.

식이섬유도 어느정도 충족이 되니 만족스럽고요.ㅋㅋ

 

단점은

특유의 텁텁함이 있어요.

많이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오트밀 우유라고 하니까

진짜 우유같은 질감을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말씀드려요.ㅎ

미숫가루를 얇은 망으로 물만 거른 느낌이랄까?!

고소한데 미숫가루보다 엄청 부드럽긴해요.ㅋㅋ

그래도 예민하신 분은 곡류의 텁텁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별거 아닌 동물성 우유대신 식물성 우유로

소비를 갈아타는 행위만 해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그린슈머, 녹색소비자라고 불리는데요.

작은 소비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로 바꿔서

환경운동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요.

 

우유 하나 사먹고 잘난체가 많았죠?! ㅋㅋㅋ

이웃님들도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 하나씩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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