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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화 육사오, 645 가벼운 유쾌한 영화로 추천. 청라CGV 일반 상영관 후기.

by Informations about Korea.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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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에서 할인쿠폰을 받은 김에 영화 보러 왔어요.
#영화육사오 ( #645 ) 가 재미있다고 해서
어플로 온라인 예매 후 시간 맞춰서 왔어요.

 

CGV청라점 전경이예요.
별거 없죠?! ㅋㅋㅋㅋㅋㅋㅋ

http://www.cgv.co.kr

CGV청라점 은 주차장이 무료!
600대를 주차 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체감상으론 한 200대 정도 가능할듯..?!
끝까지 안내려가봐서 그런 것 같아요.
 
저희는 지하 1층 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갑니다.
CGV청라주차장 은 지하1층이 상,하로 분리되어있어요.
계단을 두 층 올라왔다고 지하 2층이 아니더라구요.
주차 하고 반드시 구역 확인 필수!
 
CGV청라점은 직영점이 아닌 위탁점이라서
규모가 작아요.

 

그래도 상영관이 7개나 있으니 많이 작은건 아니죠.
인천에도 용산 CGV같은 초대형 영화관 생기면 좋겠다...
인천에서 제일 큰게 아직 CGV인천점이네요..
생긴지 20년도 넘었는데;;
특별관이 없어서 아쉬워요.
자!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갑니다.
온라인 예매를 했기 때문에 상영관이 있는 4층으로 바로 가도 되지만,
매점 은 3층에 있으므로
3층으로 고고고고고고곡고
 
엘레베이터에 정갈한 광고들.
엘레버이터에서 내려서 매점 가는 방향에
왼쪽은 출입금지 안마 체험 의자,
오른쪽엔 쁘띠쁘띠 아기자기 오락실이 있어요.
플레이존 인데 너무 몇개 없어서 아쉬워요ㅠ
 
저희는 보통 12시 정도에 시작하는 영화를 봐요.
매점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면서
사람이 없는 시간이라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어요.
이 날도 사람이 참 없죠?! ㅋㅋ
저녁엔 사람이 좀 있나 모르겠어요.

 

이용하는 고객도 없고,
직원도 없어요.ㅋㅋㅋ
매점에 한 명, 상영관에 한 명 봤어요.
 
cgv청라 매점 메뉴판
오늘은 가볍게
오징어 즉석구이 콤보를 주문했어요.
오징어 튀김 먹어보고싶었는데...
여긴 그런게 없어요....ㅠ
오늘은 팝콘이 안눅눅하고
바삭, 고소 맛있었어요.
오징어도 적당히 쫄깃하고 맛있어요.
(제품이니까요 ㅋㅋ)
 
오늘 영화를 볼 상영관은 4층, 5관 이예요.
총 좌석이 139석인 작은 상영관이예요.
CGV인천청라점상영관 좌석수 는
1관, 3관이 162석,
4관이 216석,
6관, 7관이 185석,
2관 프리미엄관이 24석 이예요.
상영관이 전부 작아요.ㅎ
그래서 더 정가 주고 보기 싫은 기분;;
할인쿠폰이 없다면 가지 않겠다.
이 날은 영화를 보는 고객이 없어서
저희끼리만 관람을 했어요.
이런 날이 가끔 있는데,
영화관 대관한 것 같고
기분이 참 좋아요.ㅋㅋㅋ
 
좌석간 간격은 넓은편은 아니예요.
요즘엔 옆좌석과 팔걸이가 1개, 2개, 1개, 2개
이렇게 되서 모르는 옆사람과는 팔걸이를 공유하지 않게 나오던데...
CGV청라는 팔걸이가 그냥 한개예요.
간격도 안넓은데 팔걸이도 같이 쓰다보니
덩치 있으신 분들은 사람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영화 보면
조금 불편하겠다 싶더라구요.
저희도 둘 다 한덩치 해서 일부러
사람과 안부딪히는 복도쪽 좌석을 선택하거든요.
영화관을 한가한 시간대에 오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예요.ㅎ
사람이랑 부딪히면
나도 불편하지만 상대방한테도 미안하고..ㅠ
내가 덩치가 커서 미아내요........
 
오늘은 관람객이 없어 사진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아요.
벽면에 사운드 스피커도 괜히 찍어보고,
전체 풀 샷도 찍어 보고.ㅎ
이제 영화 시작!!!
 
*총 평*

고경표 배우, 음문석 배우를 평소에 좋아했는데
두 배우가 코믹 연기를 한다니 기대가 됐어요.
뻔뻔한 코민연기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ㅎ
그리고 영화 육사오는 웹툰 같은 재미가 있었어요.
개연성도 떨어지고,
명문도 없고,
현실성 없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이지만
그냥 편하게 허구의 즐거움을 위한 영화로만 바라본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영화예요. 
인터넷 웹툰 보면서 현실성 없어서
재미없다고 하지 않잖아요?! ㅎ
발이라도 달린 것 같은 로또의 등장부터
아, 이건 이정도의 시선으로 봐야겠구나!
느꼈어요ㅋㅋㅋ
갑자기 등장하고 복선을 만들어주는 
갑분 멧돼지도 말도 안되지만, 
고경표의 등장으로 닭이 계란을 쏟아내고 
돼지가 새끼를 막 낳아대는 소재들이 웹툰 처럼 느껴져서
오히려 재미있었어요.
(어이상실 재미?! ㅋㅋ) 
그리고 남북한의 대립을 
개그 소재로 쓸 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ㅎ 
전쟁의 고통과 분단의 아픔이라는
현실적, 역사적 소재도 좋지만 
서로 떨어져 지낸지 오랜 시간이 지났고 
사회적 교육으로 인해 두 나라가 동질감보다는 
적대감을 가지며 살아가지만, 
우리는 한민족이고 서로가 목적,
목표는 같다는 건 부인할 수 없을꺼라고 생각해요.
 이런걸 무겁지 않게 다루고자 했던 것도 같고... 
갑자기 우리의소원은 통일;;; 
무튼 영화 육사오 가볍게 스트레스 풀기 위한 영화로 추천해요!

 

 
*3줄평*

영화육사오 추천합니다.

혹시 재미없어도 욕 댓글 금지. 반사.
청라점엔 cgv오징어튀김 언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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