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동 꼼꼼한 스팀세차. 루비스팀카워시

 

지난주에 비가 꽤 많이 내렸죠ㅠ

장마 기간에는 운전을 피하고 있는데,

비를 엉성하게 맞은 탓일까요...

차가 너무 더러운거예요;;;

 

 

최근엔 바쁘다는 핑계로 자동 세차 몇번 하고

비를 몇번 맞긴 했지만...

이렇게 더러워졌을지 몰랐는데.........

문 여닫을 때 사이에 낀 이 때!!!

안되겠다 싶어서 장마가 잠깐 멈춘 사이 스팀세차를 하러 다녀왔어요.

 

 

주안, 간석, 구월동 모두 근접해있는 디테일링 전문 세차업체인 루비스팀카워.

부부가 운영하시는 곳인데,

엄청 꼼꼼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 갔답니다.

세차 예약해놓거나 세차한 다음 날 비가 내린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죠..? ㅋㅋ

오늘은 다행히 비가 안와서 예약한대로 세차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언제 이런 먼지들이 들어갔는지 모르겠는 트렁크입니다.ㅎ

세차하기 편하도록 자동차 안의 모든 짐은 정리를 해둡니다.

그리고 이제 더러움 주위입니다!!!

 

 

차를 잘 안탄다는 핑계로 실내 세차는 정말 안하게 되더라구요;;;

일년 묵은 먼지들입니다.

청소기와 물티슈로 언젠가 한 번 청소하긴 했는데 먼지는 그대로 다시 내려 앉더라구요?! 

차를 잘 안타니까 눈에 잘 거슬리지도 않아서 실내 청소는 특히 안하게 되는거있죠....하하하;;;

 

 

문과 자동차 본체 사이의 공간에 잔뜩 낀 더러움들!

그리고 차에서 타고 내릴 때 발에 부딪혀서 생긴 자국들 ㅋㅋㅋ

깨긋하게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너무 더러운거 있죠;;

 

 

그리고 화룡점정! 

엔진룸에 먼지가......

한 10년은 묵은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언제 이렇게 더러워진거지;;;

미안합니다.

내가 너무 소홀했습니다ㅠ

이제 깨끗하게 해줄게ㅠ

사장님 깨끗하게 부탁드려요!!

 

 

이날 날씨도 좋고~

세차 깨끗하게 하고 드라이브겸 놀러가고 싶은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너무 덥다;;;;해 쨍쨍에 습도도 높고...숨이 턱턱 막히네요.그런데 이런 날씨에 땀 뻘뻘 흘리며 저의 차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이 사장님들 정말....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 살짝 죄송했어요;;하지만 차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을 즐기시는 사장님을 보니 배울게 참 많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정말 입고 계신 티셔츠가 다 젖도록 열심히 세차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그리고 대망의 에프터 사진 나갑니다!!

 

 

우와악!!세차가 아니라 새차가 됐어요! ㅋㅋㅋ원래 색이 하얀색인데 어색할 만큼 새하얘 졌어요ㅎ문 틈새의 더러움들은 흔적도 없어졌고,문 안쪽의 더러움과, 실내 시트 사이사이에도 먼지 한톨 안 남았어요.그리고 엔진룸에서 광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이런 모습이었는데.....나와 시간을 보내느라 먼지 뒤집어 쓰고...흑흑....ㅠ

 

실내의 크고 작은 먼지들,

시트 사이 묵은 먼지들,

발매트의 흙 등등 청소기로 하기 힘든 실내청소와

 

 

부품들 사이사이, 구석구석 고온의 스팀으로 세척하다보니

정말 말끔해진 외관!

스팀세차는 살균 소독도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개인 위생에 신경 많이 쓰고 있는 요즘,

정기적으로 받으면 정말 좋다고 해요.

 

 

잔기스를 유발시키고 꼼꼼한 세차가 불가능한 기계 자동 세차,

서툰 기술로 들인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좋지 않은 손세차;;

평소 관리는 적당히 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관리 받는다면 차량 관리에도 좋고,

늘 깨끗한 차를 탈 수 있으니 정말 좋을 것 같아요.ㅎ

간석동손세차를 찾는다면 친절한 부부가 운영하는 루비스팀카워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