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역갈비1 생일엔 한우죠?! 나사장네한우짝갈비본점 다녀왔어요. 엊그제 저의 생일이었답니다~ ㅎ 나이드니 어렸을 때처럼 생일이 딱히 특별한 날은 아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안챙기긴 서운하니까 한입 크기 케익으로 기분만 좀 내고 ㅋㅋ 낳아주신 엄마와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답니다. 저희 엄마는 고기를 참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것도 어렸을 때는 잘 몰랐어요. 항상 밥상엔 생선이 있었기 때문에 엄마가 생선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저희 아빠가 고기보다 생선을 더 좋아해서 고기 반찬보다 생선 반찬을 더 자주 올렸던 것 이더라구요. 역시...엄마의 희생정신...ㅠ 저희 형제가 다 커서 저희가 대접하게되는 순간마다 엄마는 고기 먹으러 가자고 자주 하시길래 메뉴 고민 말고 실패없는 고기를 먹자는 건줄 알았으나 사실 엄마는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곱창 .. 2023.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