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184 지글지글 철판에 푸짐하게 먹는 유가네닭갈비 인천구월점. 닭갈비라는 메뉴는 2인 이상 모여야 먹을 수 있고, 배달이 되지 않는 메뉴라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니죠. 게다가 테이블에 있는 철판에 익히다보니 왜이리 더운거야;;; 그래서 닭갈비를 먹고 싶을 때엔 집에서 밀키트로 만들어 먹거나, 백선생님의 레시피로 먹곤 했는데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매장에 방문해서 닭갈비를 먹었답니다! 이렇게 먹은게 아마..약 10년만인듯?! ㅋㅋㅋㅋㅋ 진짜... 집에서 먹던 것과는 맛이 달라요ㅠ 저에게 감동을 선사한 유가네 닭갈비 구월점 방문기 바로 고고! 유가네 닭갈비는 역시 편리하게 태블릿 피씨에서 주문이 가능했어요. 오늘은 유가네 닭갈비에 모듬 사리를 추가하고, 사이드로 치즈 떡볶이도 하나 먹어볼게요.ㅎ 닭갈비를 기다리는 동안 반찬을 가지러 셀프 코너로 갑니다. 반찬은 처.. 2023. 4. 16. 유럽 냄새나는 브런치 전문 카페 루헤 청라점! 저는 호주에서 7년을 요리하며 살아서 호주에 있는 맛집들 이곳 저곳 많이 가봤는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카페에 가서 브런치 먹게 됐어요. 그것도 혼자요 ㅋㅋㅋ 호주 카페는 아침 5시 반이나 6시에 오픈해서 오후 2시~3시에 닫는 카페가 보통이었답니다. (지금은 저녁까지 운영하는 카페도 많아졌어요.) 그래서 아침에 운동 하고 8시~9시에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먹거나 쉬는 날 아침엔 일부러 부지런 떨어서 7시에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도 했어요. 이건 브런치라기보다 브레끼죠.ㅎ (호주에선 브렉 퍼스트 라고 부르기 보다 브레끼라고 발음해요.ㅎ) 한국에 다시 돌아 왔을 때엔 호주의 생활이 너무 익숙해져서 아침 7시~ 8시에 브런치나 커피를 먹으려고 카페를 찾아 나섰다가 온동네를 돌아다녔던 적도 있었죠. 물론 발견.. 2023. 4. 15. 간석동 피자 깔끔한 뒷맛의 건강한 피자 비스트로피자 남동구점. 오늘은 종일 봄비가 부슬부슬 왔어요. 비가 오려면 시원하게 올 것이지... 이렇게 비가 오면 차가 얼룩 덜룩 엄청 더러워져요ㅠ 주차를 하고 집에 올라가려는데 집앞에 라일락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거 있죠?! 이런 부슬부슬 비가 조금은 짜증이 났다가 이런 비 덕분에 라일락이 촉촉하니 싱그럽고 예쁘네요.ㅎ 향기는 덤이고요~ 하얀 라일락 덕분에 기분 좋아졌으! 그런 기념으로 오늘은 피자를 먹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3인이 있는 본가에 왔기 때문에 아이들 간식으로 피자를 먹으려구요.ㅎ 식사 아니고 간식입니다 ㅋㅋㅋㅋㅋ 우리 청소년 아이들 정말 무섭게 먹어요;;; 근처에 늘 시켜먹던 피자 말고 새로운 피자를 먹어보고 싶어서 배민을 뒤지다가 이건 뭐지?? 하고 봤다가 후기가 너무 좋아서 네이버 검색했더.. 2023. 4. 14. 소래포구맛집 늘 맛있는 고반식당 오늘은 인천 논현점! 2000년대 초에 갈매기살이 엄청 유행 했던 적이 있어요. 마포 갈매기라는 상호로 전국을 들썩였었죠 ㅋㅋㅋ 그때 삼겹살보다 갈매기살이 조금 더 저렴하고, 구이 판 테두리에 계란물을 부어 주어 고기와 계란 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어요. 초기엔 계란이 무제한 리필이 가능해서 돈 없던 20살에 소주와 갈매기살 먹으러 정말 자주 갔던 기억이 나네요.ㅎ 오늘은 그런 추억의 갈매기살을 먹으러 다녀왔는데, 내 기억의 그 갈매기살 맛이 아니더라구요. 그땐 좀 질겼던 기억이 나는데... 고반식당의 갈매기살은 쫄깃쫄깃하지만 질기지 않고 육즙이 퐝퐝 쏟아져서 새로운 갈매기살의 맛을 느꼈답니다. 삼겹살, 목살도 맛있지만 갈매기살도 맛있었던 고반식당! 오늘은 고반식당 인천 논현점입니다! 제가 고반식당에 반했던 이유 중 한 가.. 2023. 4. 13.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