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아로마 오일로 편안한 차량 방향제. 아이수피아.

 

겨울 동안 사용하지 않던 차 에어컨을 오랜만에 켰더니 퀘퀘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에어컨 필터를 갈았는데,

에어컨 필터를 교체한 기념으로 사용하던 방향제 말고 새로운 방향제를 제 차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서 하나 선별해봤어요.

 

 

바로 아이수피아 제품인데요.

EWG그린등급 검증된 안전한 천연향료를 사용해서 아이나 임산부등 작은 것부터 조심해야하는 분들에게도 안전하고,

페퍼민트의 시원한 향, 솔잎의 상쾌한 향, 감귤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의 조화로 자연의 향기라서 부담이 없는 제품이예요.

다른 제품들도 천연 오일 제품이 많은데,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유기농 아로마 오일이 원료이기 때문이랍니다.

 

 

천연 오일은 식물의 꽃과 잎을 압착하여 추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농약성분이 함께 추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그렇게 때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원료를 압착/추출하는 유기농 오일를 사용하는게 안전하겠죠?!

게다가 그런 유기농 원료중에서 영국 커풋 그룹의 최상위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다니

이제품 정말 안전 부분에선 설명이 필요 없겠어요.ㅎ

환경호르몬, 중금속이 들어있지 않고 성분에 대한 유해성이 없다는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

남녀노소가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차량용 방향제랍니다.

 

 

방향제이기 때문에 안전도 중요하지만 향기가 안좋으면 별로죠 ㅋㅋㅋ

제가 처음 맡아 본 아이수피아는 유칼립투스향이 베이스고 시트러스 향이 배합되어있어

숲속에서 산림욕하는 듯한 느낌이 가장 컸어요.

귤의 상큼한 향 때문에 개운한 느낌도 들었구요.

제품 설명을 보니 

탑노트-오렌지,메이창

미들노트-유칼립투스,페퍼민트

베이스노트-편백,파인

이렇게 설명 되어 있던데, 저는 유칼립투스를 탑으로 느꼈거든요 ㅋㅋ 

제가 유칼립투스 향을 좋아해서 그런가?? ㅎ

 

 

구성은 본품에 룸미러에 걸 수 있는 줄과,

에어컨 송풍구에 꽂을 수 있는 클립이 함께 들어있어서 원하는 방법에 따라 거치할 수 있어요.

 

 

저는 방향제를 원래 에어컨 송풍구에 설치하고 사용해서 

처음엔 클립으로 에어컨 송풍구에 달고 하루 사용했는데,

에어컨 바람에 아로마 향의 발향이 강하게 되길래 룸미러로 바꿔 달았어요.

 

찰랑대는게 싫어서 끈은 바짝 올려 달았답니다 ㅋㅋㅋ

아로마향이 독한건 아닌데 발향이 강해서 독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 나무 뚜껑에 향을 흥건하게 적셔서 사용했더니 향이 진하게 나더라구요.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필요해요 ㅋㅋ

이렇게 사용하다가 오일은 남았는데 향기가 덜 난다 싶을 땐

뒤집어서 나무 뚜껑에 오일을 흡수 시킨 뒤에 다시 걸면 나무를 적신 오일이 발향 되면서

다시 산뜻한 향이 차에 가득 퍼진답니다.

아이수피아의 가장 큰 장점은 장시간 향을 맡아도 머리와 코가 아프지 않다는 점이예요.

저는 한 번 운전하면 4~5시간 정도 이동을 하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지 않고 운전을 하게되거든요.

질 나쁜 방향제를 사용 할 때에는 두통이 오고 그래서 한 번씩 창문을 열어주어야 했는데,

아이수피아는 장시간 맡아도 머리 아픈게 없고 피톤치드라 오히려 개운하답니다.

환기가 어려운 차량에서 사용하기에 딱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구매한 섬유 탈취제/룸스프레이 인데요.

조향사와 아로마테라피스트가 만든 향이라고 해요.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전문가들이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의심 없이 함께 구매했답니다.ㅎ

이름이 레몬 포레스트인데,

이름과 향이 일치해요 ㅋㅋㅋ

레몬,라임을 사용해서 아주 상큼~ ㅎ

차 타기 전에 의류에 칙칙 뿌려주면 자연스러운 향이 차에 퍼지게 되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향이 인위적이지 않기 때문에 차량은 물론 실내에서 사용 가능해요.

집에 칙칙 뿌려줬더니 저처럼 집이 아주 상큼해졌다니다 ㅋㅋㅋ

 

 

차량 실내에 칙칙 뿌려줘도 괜찮답니다.

기분 전환하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차에 누군가 동승할 계획이라면 미리 칙칙~ 뿌려놓으면 센스 만점 인정! ㅎ

코가 아프지 않고 독하지 않은 자연에서 온 탈취제를 찾는다면 저는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어요.

장시간 향을 맡아도 머리 아프지 않는 탈취제라 정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아이수피아 차 방향제는 차량에 거치하고 2주 째 사용하고 있는데

오일을 과하게 뚜껑에 적셔서 향기 강했던 첫 주에 비해 이제 은은하게 향기가 나면서 딱 좋더라구요.

향수나 디퓨저 처럼 '어? 이향기 뭐지?' 하는 정도가 아닌 은은~ 한 정도의 발향으로 설정해놓으니 

이 제품의 컨셉과 너무 딱 맞아서 좋은 것 같아요.

자연에서온 은은한 향, 그리고 맡을 수록 편안해지는 향.

코가 예민하신 분들이나

아이, 임산부, 아토피가 있어서 아무 제품이나 사용하기 꺼려지시는 분들께

차량용 방향제 아이수피아 정말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