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남친님께서는 오일 파스타, 떡국, 미역국 부심이 있어요.
파스타와 떡국 요리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답니다.ㅋㅋㅋ
오늘은 파스타를 만들어 줬는데,
남친님은 요리사 나는 찍사. ㅋㅋ
그리고 제일 어려운 알맞은 양의 면 삶기.ㅋㅋㅋ
모자른가? 싶어서 더 넣으면 면 엄청 많아지는거 아시죠?!
1인분은 엄지 마디까지 오케이,
2인분은 엄지 끝 오케이.
좀 적은가? 싶은게 정량입니다.ㅋㅋ
물에 소금을 넣어 간을 해주고
면을 삶아주는데,
9분이 적정 시간이지만 오일에 넣고 한번 볶아줄꺼라 살짝 덜 익혀줄꺼예요.
익은 면은 건져서 대기
면수는 버리지 말고 킾~
재료는 한번에 모두 때려 넣어줍니다.
원래 양파는 안넣는데,
제가 넣어버렸어요.
저는 채소를 좋아하거든요;;
남친의 기본 레시피는 편마늘 한줌,
갈은 마늘 한스푼,
베이컨은 있으면 넣고,
때에 따라 새우를 넣기도 해요.
이제 후라이팬에 재료 넣고 복복 볶아줍니다.
오뚜기 압착 올리브유를 쓰고있습니다.
갓뚜기.ㅋㅋ
베이컨과 편마늘이 잘 익도록 볶아주세요.
베이컨이 짜기 때문에 간은 따로 하지 않고,
후추만 넣아줬어요.
자글자글
지글지글
대기중이던 면과 면수를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면수가 너무 많은가?!
싶지만 볶다보면 흡수도 되고 증발되서 괜찮아요.
한 1~2분 정도 볶아주면 끝이예요!
저는 향신료, 허브가 집에 없기 때문에
후추를 뿌려 데코했어요.ㅋㅋ
파슬리 가루를 하나 사놔야겠네요..
요리해주는 남친님이 있어 햄복네요.ㅋㅋㅋ
칭찬해줘야 다음에 또 해주므로 무한 칭찬 해줍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ㅋㅋㅋ
저는 올리브를 좋아해서 허브는 없지만 블랙올리브 그린 올리브가 집에 있어요.ㅎ
씨를 빼지 않은 그린 올리브를 샀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나중에 재구매하면 리뷰 남길게요.
오늘도 남친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우리집이 파스타 맛집이었네~ ㅋㅋㅋ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주말 연휴에 전주 한옥 마을에 다녀왔어요. (23) | 2022.10.11 |
---|---|
오늘은 내가 요리사. 자취인의 기본에 충실한 심플 김밥 만들기. (28) | 2022.10.10 |
CGV 속전속결 쿠폰이 또 떴네요! 다운로드 고고! 정직한후보2 영화 후기도 있어요! (12) | 2022.10.07 |
베이킹 소다로 모자 세탁하기. (20) | 2022.10.07 |
갤럭시 업데이트. 싱기방기한 AI지우개 그림자 지우기. (12) | 2022.10.02 |